작성일 : 16-03-30 17:53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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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석현
조회 : 1,111  

사무엘상 17장에 기록되어 있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은 너무나 유명한 싸움입니다. 사실 싸움이 처음에 역사적으로 일어났을 , 다윗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신체적인 조건, 무기와 장비, 전쟁에 대한 경험과 준비 모든 면에서 골리앗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섰을 , 모든 사람들은 다윗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의 형이었던 엘리얍은 다윗을 가리켜 교만하고 마음이 완악하다고 심하게 비판했습니다. 누가 보아도 골리앗이 이기는 싸움이었기에, 사람들은 다윗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싸움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가지 요소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요소였지만, 요소가 전쟁의 결과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다윗에게는 골리앗에 없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리앗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멸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면에 다윗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체적인 능력은 골리앗이 다윗보다 훨씬 우세했지만, 믿음의 키는 오히려 다윗이 골리앗을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조건에서는 미약했지만, 하나 믿음의 조건에서는 월등했던 다윗이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결국 믿음의 싸움입니다. 누가 믿음이 크냐 하는 싸움입니다. 모든 조건들이 완벽한데, 하나님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갖춘 조건이라고는 볼일 없는데, 유독 믿음이 특출난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이기겠습니까? 아무리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하더라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칼과 창과 단창만 의지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과 권력과 세상적인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살아계신 만군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을 결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군사와 경제, 힘의 크기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음의 크기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키가 크고 전쟁에 경험이 많고 모든 군사적 장비가 월등한 골리앗이 이길 것처럼 보이겠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 다윗이 무서운 존재이고 힘이 있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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