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0 18:46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용서
인쇄
 글쓴이 : 김석현
조회 : 1,430  

1. 크리스천들이 서로에 대해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관련해서 다음의 구절들이 가르치는 것에 주목하면서, 이들 구절들을 읽어보십시오.  

7:1-5. 

14:13.  

고전 6:7.

우리가 서로를 사랑함에 따라서 ( 12:10), 우리는 동료 크리스천을 법정에 끌고 가기 보다는 오히려 기꺼이 불의를 당해줄 수 있습니다. 비록 위의 구절들이 교훈적인 의미에서 one-another 구절들은 아닐지 모르지만, 이들 구절들은 우리가 서로에 대해서 하지 않아야 하는 방식들에 대한 하나의 예이며, 따라서 이 구절들은 교훈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4:2 말씀이 당신에게 실제적인 용서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는 것에 주목하면서, 그 말씀을 읽으십시오.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는 것은 서로를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Day 2에서 공부한) 3:13에 대한 NIV번역은 그 본문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겸손과 온유와 용서는 다른 사람이 우리를 화나게 만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서로 용납하거나 참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분노나 좌절 속에서 대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으로, 우리는 용서합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 공동체로서의 우리를 구별해 줍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상호작용 (interact with each other)을 할 때, 우리 사이에는 종종 비어있는 공간들 (empty spaces), 말하자면 이해와 정보에 있어서 간격들 (gaps)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것을 말하고 또한 행동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서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자연적으로 의심과 부정적인 가정들 (assumptions)을 가지고 비어있는 그 공간들을 채우는 것은 성향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것을 말하거나 행하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 그 일을 행한 이유는 나를 상처주기 위해서다,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나의 명예를 손상시키기 위해서다. 많은 관계들이 이러한 가정들 때문에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어왔습니다. 전혀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없었을 때에도아마도 종종 단순한 오해가 있을 때에도상처가 있어왔습니다.

은혜가 우리의 삶에서 역사할 때, 우리는 그 비어있는 공간들을 좋은 가정들 (good assumptions)로 채우는 것을 신중하게 선택하게 됩니다. 바울이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라고 말씀했을 때, 그는 분명히 고전적인 구절, 즉 고전 13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그런 종류의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 고전 13:4-7을 읽으십시오. 크리스천의 사랑에 관한 이 구절들 중 어떤 부분이 당신으로 하여금 비어있는 공간들을 좋은 것들로 채우도록 도와주고 있습니까?

 

4. 당신의 관계들 속에 있는 상황들 가운데 (당신 안에 혹은 다른 누군가 안에서 볼 수 있을 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면이 발전하고 있는 비어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는 상황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주님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 안에 실제적인 용서를 만들어내심에 따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에 앞서 그들을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강력하면서도 자연적인 욕구에 저항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다른 사람의 단점들까지도 참는 것을 포함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두드러진 잘못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결혼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밀접한 업무 관계들 속에서, 이것은 특별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잘못들을 용서할 때, 우리는 잘못들을 눈감아 주는 것을 배우고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 사람이 결코 변하지 않을지라도, 나는 사랑하고 용서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들을 다루시는 방식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되기를 원하시며, 그분은 우리를 변화시키시기 위해 일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여전히 우리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자랄 때, 우리는 놀라운 균형을 이루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용서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은혜 안에서 자라는 것을 보기를 갈망합니다.

무조건적인 용서에 대한 가르침은 다른 성서적 진리들에 의해 균형 지워집니다. 다음의 예에 대해서 생각해보십시오:


직원이 돈을 훔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크리스천 상점 주인은 그 부정직한 직원과 대면한 후 그를 해고합니다
. 양심의 가책 속에서, 그 직원은 용서를 구하고, 후회 속에서 자신이 훔친 돈을 갚을 것을 약속합니다. 그 경건한 주인은 그 즉시 해고당한 그 직원에게 모든 것을 용서받았으며, 또한 희망적으로 그들의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그 주인은 은혜 속에서 손실에 대한 상환금을 용서해주는 것을 선택할 지도 있습니다.) 회복에 대한 기쁨 속에서, 그 용서받은 사람은 자신의 직업에 다시 복직시켜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그 주인은 친절하게 거절합니다. 뒤따르는 혼란 속에서, 그 거룩한 주인은 용서받은 사람을 향해서 그녀가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비록 그녀는 용서받았지만, 그녀는 잠시 동안 신뢰의 특권을 상실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로 하여금 잘못을 범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확장시키지 않는 결정을 하도록 이끄는 성서적 진리들을 존중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서, 사업에서, 우정에서, 그리고 심지어는 가족 관계에서도 참될 수 있습니다.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비어있는 공간을 좋은 일들로 채우도록 허락함에 따라서, (정보와 이해의 간격들을 메워주는) 진리는 우리로 하여금 선하고 거룩한 판단을 할 것을 강요할 수도 있으며, 이것은 교정 (correction) 혹은 심지어는 필연적인 분리 (separation)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용서하고 참는 것은, 이런 방식에서, 다른 경건한 원리들에 의해서 균형 잡혀질 것입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5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 6월 28일 성경공부 (2) 김석현 06-27 2746
58 6월 28일 성경공부 (1) 김석현 06-27 1980
57 6월 21일 성경공부 (2) 김석현 06-20 1287
56 6월 21일 성경공부 (1) 김석현 06-20 1313
55 6월 14일 성경공부 내용 (Week 3, Day 1) 김석현 06-10 1525
54 용서의 유익 김석현 06-10 1454
53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용서 김석현 06-10 1431
52 용서를 실천하기 김석현 06-10 1358
51 무한한 용서 김석현 06-10 2074
50 용서하기 김석현 06-10 1341
49 당신은 어떠합니까? 김석현 06-10 1218
48 섬김 김석현 06-10 1183
47 돌봄과 친절 김석현 06-10 1158
46 순전한 마음 김석현 06-10 1471
45 문화 위에 쓴 믿음4: 나이의 신학: 장수만세의… Joshua Jan… 05-16 2691
44 문화 위에 쓴 믿음3: 가인과 아벨, 제사가 문… Joshua Jan… 05-07 2525
 1  2  3  4  

RECENT POSTS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