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독도상공을 시험비행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난리법석을 떨며 일본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대한항공을 타지 말라고 공공연하게 지시했습니다. 대한민국 영토를 대한민국 조종사가 대한민국 비행기를 타고 비행한 것 뿐인데, 이정도까지 투털거리는 것을 보니 아마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배가 많이 아팠나 봅니다. 평창이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2020도쿄 올림픽 유치를 보류 내지는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으니 어찌 그 마음이 편하겠습니까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동남아와 일본에서의 한류열풍이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중고생에서 중년에 이르기까지 너도나도 한국 연예인을 만나기 위해서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고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옵니다. 일본공연을 마친 연예인과 한 비행기를 타고 싶어서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까지 구입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한류열풍이 이제는 유럽까지 강타해서 세계문화의 중심이라는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유럽투어 공연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들것에 실려 나갔는데, 이제는 한류장풍에 맞고 여기저기서 점프를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환호합니다. 한국하면 삼성이나 LG, 현대와 같은 대기업이 있는 나라로 인식했지만, 이제 대한민국은 K-POP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 흐름의 대세가 대한민국에게 있다는 것을 일본 외무성만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며 오히려 과도한 반응으로 밀어부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열풍적인 음악문화가 성서교회에서도 시작됐습니다. 금요찬양성경공부와(8:00~9:30pm) 토요 이른아침 복습찬양예배(7:00~7:40am), 그리고 주일찬양예배를(11:00~12:00) 통해서 우리는 프살모스(찬양) 합니다. 찬양을 통해서 우리와 함께 숨쉬는 예수님을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며, 그 향기를 맡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 1.5, 2세 한인 청소년들처럼 신나게 점프하면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