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18 14:55
신앙생활과 축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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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Joshua Jan…
조회 : 2,118  

지난 월요일에 중보기도모임이 있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기도회인데, 미시건지역에 있는 한인그리스도인들이 모여 한국과 미국과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로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하기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앤아버에 모임이 있어서 참여했고 선교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습니다.

지난 주 말씀드린 교회 뿐만아니라, 세계도 경기장으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경기는 선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고, 우리 모두는 선교를 위한 숨가쁘게 땀흘리고 있습니다. 선교지에 흩어져서 말씀을 증거하고, 의료행위를 하고, 체육활동을 하고, 교육에 힘쓰는 파송선교사들은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피파송선교사들(성도들)은 응원단이라 명할 수 있습니다. 응원단의 역할은 교회 내에서도 중요합니다. 특별한 직책을 갖지 않고, 지정된 부서에서 봉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직접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서 뜨거운 관심으로 기도하고 틈틈히 손을 보태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중보기도는 응원과도 같으며, 승리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입니다.

선수들이 한 순간도 쉬지 못하고 뛰어도 힘이 나는 것은, 관중들의 응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수와 관중 모두90분 동안 쉬지 않고 뛰고 목청을 높여 응원해서 즐겁고 신나는 때가 있는데, 바로 골을 넣었을 때입니다. 연장전을 뛰어도 골을 넣어 승리를 향해 갈 때 힘이 저절로 솟구칩니다. 지난 주일에 배구시합을 했을 때, 성서교회가 점수차이를 내며 이기고, 점수차이를 좁혀 나갔을 때, 신나고 크게 응원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기도가 응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올려서 골을 넣는 것과 같고, 열심히 섬김으로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성숙, 성장시키는 것은 멋진 드리볼과 패스로 골을 넣는 것과 같습니다. 패널티킥은 지역교회의 상황과 사정으로 인한 수평이동으로 교회가 성장하는 경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팀이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중보기도가 교회내외 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앞길을 열어준다는 사실도 기억하면서 뜨거운 기도의 응원을 아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슛 골인’의 함성이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들려지기를 기도합니다. Remain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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